'청소년 희망자학금' 사업은 논현 2동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북한 이탈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민주평통 강남제1지회와 논현 2동 방위협의회의 주최로 논현동에 위치한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대안학교 '여명학교'의 기숙사에 생활하고 있는 학생 20명과 지역에서 선발된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9백만 원과 300여만 원 상당 후원품을 전달했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는 희망장학금과 같은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사업들을 더욱 발굴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