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대도초, 도성초, 세명초 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폰 사용 차단 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위치 감지 센서와 스피커를 이용해 보행자가 적색 신호에서 도로 쪽으로 다가서면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를 보내고, 녹색 신호로 바뀌면 '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라' 거나 녹색 신호 점멸 시에는 '다음 신호를 기다려'라고 안내하는데요. 기존 신호등 외에 추가로 설치된 LED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보행자 진입을 알립니다.

또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비콘을 이용해 신호등에 부착된 QR코드로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 내에서 화면을 차단해 보행자의 휴대폰 사용을 막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강남구는 지능형 신기술 접목 등 지속적인 정책개발로 구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