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24일 오후 1시 일원 에코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5회 스토리가 있는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발달장애인 300여 명과 이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일원 에코파크 순환산책로 2.0km 구간을 걸었는데요. 안전요원들이 산책로 곳곳을 살피고, 하트 모양 풍선이 설치돼, 포토존에서 완주 후에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빅발리볼, 고홀 등 9종의 놀이형 신체활동 체험, 구강 및 혈압 등 건강검진,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쿠키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10개의 어울림 활동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강남구는 앞으로도 민선 7기의 변화된 정책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