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우기 위해 11일 구청 로비에서 ‘덕분에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구청 직원들은 지난 1월말부터 검체검사와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높은 업무강도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데요.

이날 일과를 마친 직원들은 선물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이 한 시간 가량의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70여명의 직원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1,2층으로
나눠 앉아 공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7개월째 전 국민이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해온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종식의
그날까지 슬기롭게 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