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12월 15일까지 양재천 밀미리교 일대에서 ‘견생 조각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강남구가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 ‘견생’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김우진, 김원근 등 국내 유명 조각가의 작품 20점이 전시됐으며,
작품을 감상한 후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해 감상평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전을 위해 걸으며 관람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끕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탁 트인 양재천 일대에서 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