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작년 세곡천 일대에 9100㎡ 규모의 공영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운영 중입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직접 텃밭을 운영하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는 작년보다 제공면적은 줄이고 구획 수는 100개 늘렸는데요.

오는 24일까지 ‘힐링텃밭’을 가꿀 강남구민 350가구를 모집합니다.

가구당 제공면적은 10㎡이며, 참가비는 연5만원입니다.

한편, 구는 텃밭 인근에 주민 휴게공간인 ‘사색의 쉼터’를 조성했는데요.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로 만든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친환경 여가생활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