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압구정동 관광정보센터에 2호 예방접종센터 개관을 앞두고 21일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사전준비부터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반에 관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한 맞춤 대응훈련도 진행했습니다.

평가단은 이에 대해 공간, 인력, 운영 각 단계별로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센터는 3개의 예진실과 5개의 접종실을 갖췄으며,
접종 후 이상반응을 살피는 관찰실이 별도로 마련돼
위급상황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구는 오는 29일 두 번째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인데요.
1권역인 신사동, 논현1‧2동, 압구정동, 청담동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먼저 이곳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됩니다.

강남구는 빠르고 차질 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두 곳의 접종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