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 온라인 방식으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당초 공연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장소를 변경했는데요.
이날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어린이뮤지컬 배우 안소명양이 오프닝 공연을, 극단 ‘씨앗’이 아동서적 ‘브레맨 음악대’를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안소명 / 뮤지컬 배우] 
원래는 야외에서 공연을 했어야 하는데 실내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온라인 공연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활동이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