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전국의 60세부터 64세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강남구 어르신들은 일원에코센터와 강남관광정보센터 두 곳에서 접종을 할 수 있는데요.
첫날 대상자 3만2997명 중 11%인 3842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또 같은 날 30세 미만의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돌봄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개시됐는데요.
오는 15일까지 예약을 받은 뒤 26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한편,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00일을 넘긴 가운데,
정부는 목표였던 ‘상반기 1300만명+α’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센터까지 편안하게 오가실 수 있도록 셔틀버스 14대를 운행하고,
기다리는 동안 예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으니까요.
구민 여러분께서는 정해진 순서대로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