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4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예방접종센터에서 금연과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항체 형성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알코올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강남구는 하루 평균 800여명의 구민이 이용하는 백신접종센터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직원들은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상담을 실시했으며,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구민에게는 금연물품을 추가 배부했습니다.

[ 인터뷰 성주미 / 강남구보건소 주무관 ]
강남구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코로나 19 시대에 담배와의 거리두기에 성공하셔서 백신접종 효과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직원들은 구강청결제와 물티슈, 손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금연키트를 증정하며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