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리는 도서는 독일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 입니다.
책 먹는 여우의 줄거리는 책을 다 읽은 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먹어 치움으로써 교양에 대한 욕구와 식욕까지 해결하는
여우 아저씨의 모습으로 시작 됩니다.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왕성해져 결국 도서관에서 몰래
책을 먹다가 사서에게 들켜 도서관 출입금지를 당하게 된
여우아저씨는
급기야 책에 대한 욕구를 참지 못하고 동네 서점을 털게 되고
감옥에 보내지게 됩니다
감옥에서 독서금지라는 처벌을 받은 여우 아저씨는
묘책으로 스스로 소설가가 되어 책을 출판하기로 하고
대 문호로 거듭나게 됩니다.
책을 지독히도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의 엉뚱한 이야기가
가득한 현대적인 이솝우화
내일 책방의 선택 책먹는 여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