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요! 강남 한 바퀴. 문화가 담겨 있고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강남12길을 소개한다.

걸어서 강남 여행 강남12길. 강남구에는 양재천, 선정릉, 대모산 등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다. 이러한 강남구의 매력을 알리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강남12길이 탄생했다. 강남12길은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이승철 주무관이 종횡무진하며 탄생시킨 코스로, 도보 여행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하는 데 전문가인 (사)숲을찾는사람들 강세훈 이사장이 힘을 보탰다. 강남을 직접 걷고 보고 느끼며 코스 초안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도심길, 둘레길, 힐링길 3개 테마의 12개 코스를 만들었다.

도심길·둘레길·힐링길 테마가 있는 코스.  도심길은 코엑스·봉은사·선정릉 등 강남구의 대표 명소를 연결하고,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코스다. 둘레길은 양재천·탄천·세곡천·대모산 등 녹지 축과 지하철역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코스다. 마지막으로 힐링길은 대모산, 맨발 치유길 등을 걸으며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코스다. 여기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걷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함께하는 스마트 헬스 빌리지(Smart Health Village)가 바로 그것!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받거나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나 혼자 걷기 챌린지도 있다

강남 12길 탐방  청담근린공원에서 시작되는 도심 청정길  강남12길 도심길 1코스 도심 청정길에서 도시와 초록빛이 어우러진 강남을 만나보자. 도심 청정길은 청담근린공원에서 시작된다. 청담공원아파트 앞 공원 입구로 들어가 조금만 걸으면 새로 지은 정자각이 보이고, 정자각에서는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을 지우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청담근린공원 산책로를 따라 우거진 나뭇가지가 햇빛을 가려 걷는 내내 청량한 기분이 든다. 공원은 녹지를 잘 보존함과 동시에 산책 나온 사람들을 위해 미끄럼 방지천을 깔아놓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청담나들길과 맞닿은  연꽃 만발 봉은사를 지나  삼성동 코엑스 부근에 가까워지자 강남의 랜드마크 건물이 속속 보인다. 봉은사역 사거리는 강남12길 도심길 중 도심 청정길과 청담나들길이 맞닿은 지점이다. 도심 청정길은 우리를 봉은사로 안내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사가 한창이던 봉은사는 어느새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입구부터 곱게 핀 연꽃이 방문객을 맞아준다. 현재 봉은사는 신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법왕루 앞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와 명단 작성을 하고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하도록 하고 있다.

세월을 멋스럽게 입은  청량한 선정릉에서 마무리 선정릉으로 가는 길, 노선은 대로가 아닌 골목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골목길에서 이색적인 작은 식당을 만나는 것도 즐겁다. 코스의 목적지인 선정릉은 아마도 청정길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일 것이다. 세월이 멋스럽게 덧입힌 나무 사이를 걸으며 지나쳐온 여정의 풍경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입장이니 더욱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라이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남라이프는 매월 25일 발행되며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걸어요! 강남 한 바퀴 
강남구는 전체 면적의 75%가 평지인 데다 보행로가 넓어 걷기 좋은 도시다. 그중 강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고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강남12길을 소개한다.

걸어서 강남 여행 강남12길 
강남구에는 양재천, 선정릉, 대모산 등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다. 이러한 강남구의 매력을 알리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강남12길이 탄생했다. 강남12길은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이승철 주무관이 종횡무진하며 탄생시킨 코스로, 도보 여행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하는 데 전문가인 (사)숲을찾는사람들 강세훈 이사장이 힘을 보탰다. 강남을 직접 걷고 보고 느끼며 코스 초안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도심길, 둘레길, 힐링길 3개 테마의 12개 코스를 만들었다. 
© 왼쪽부터 (사)숲을찾는사람들 강세훈 이사장, 강남구보건소 한선 팀장, 이승철 주무관.

도심길·둘레길·힐링길 테마가 있는 코스 
도심길은 코엑스·봉은사·선정릉 등 강남구의 대표 명소를 연결하고,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코스다. 둘레길은 양재천·탄천·세곡천·대모산 등 녹지 축과 지하철역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코스다. 마지막으로 힐링길은 대모산, 맨발 치유길 등을 걸으며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코스다. 여기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걷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함께하는 스마트 헬스 빌리지(Smart Health Village)가 바로 그것!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받거나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나 혼자 걷기 챌린지도 있다.

 강남 12길 탐방 
청담근린공원에서 시작되는 도심 청정길 
강남12길 도심길 1코스 도심 청정길에서 도시와 초록빛이 어우러진 강남을 만나보자. 도심 청정길은 청담근린공원에서 시작된다. 청담공원아파트 앞 공원 입구로 들어가 조금만 걸으면 새로 지은 정자각이 보이고, 정자각에서는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을 지우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청담근린공원 산책로를 따라 우거진 나뭇가지가 햇빛을 가려 걷는 내내 청량한 기분이 든다. 공원은 녹지를 잘 보존함과 동시에 산책 나온 사람들을 위해 미끄럼 방지천을 깔아놓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 코스 : 청담근린공원 → 청담역 → 봉은사 → 선정릉 → 선정릉역
- 거리 : 약 6.5km
- 시간 : 휴식 포함 약 2시간 50분

청담나들길과 맞닿은 연꽃 만발 봉은사를 지나 
삼성동 코엑스 부근에 가까워지자 강남의 랜드마크 건물이 속속 보인다. 봉은사역 사거리는 강남12길 도심길 중 도심 청정길과 청담나들길이 맞닿은 지점이다. 도심 청정길은 우리를 봉은사로 안내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사가 한창이던 봉은사는 어느새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입구부터 곱게 핀 연꽃이 방문객을 맞아준다. 현재 봉은사는 신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법왕루 앞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와 명단 작성을 하고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하도록 하고 있다. 

세월을 멋스럽게 입은 청량한 선정릉에서 마무리
선정릉으로 가는 길, 노선은 대로가 아닌 골목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골목길에서 이색적인 작은 식당을 만나는 것도 즐겁다. 코스의 목적지인 선정릉은 아마도 청정길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일 것이다. 세월이 멋스럽게 덧입힌 나무 사이를 걸으며 지나쳐온 여정의 풍경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입장이니 더욱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라이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남라이프는 매월 25일 발행되며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