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화] 오즈의 마법사







[강남동화] 오즈의 마법사

[강남동화] 오즈의 마법사

[강남동화] 오즈의 마법사

[강남동화] 오즈의 마법사

[강남동화] 오즈의 마법사

고향에 커다란 폭풍이 불어 낯선 나라로 날아와버린 도로시. 그 폭풍의 이름은 '코로나19' 위력은 대단했어요.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도로시는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저는 원래 살았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저 멀리 사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알고 있을거야."

'화이팅!'

도로시는 오즈를 찾으러 가던 도중 무엇이든 뚝딱 만드는 양철 나무꾼, 똑똑해지고 싶은 허수아비, 겁쟁이 사자를 만나 함께 길을 떠났어요.

긴 모험 끝에 대마법사 오즈를 만난 도로시 일행.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음... 각자 코로나19를 무찌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오면 집으로 갈 방법을 알려주지."

(인생은 기브 앤 테이크. 자본주의는 얄짤 없었어요.)

도로시 일행은 곧 각자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나는 손재주가 좋으니까 마스크를 만들거야~"


'휙, 휙. 타닥'
'딸깍!'

허수아비는 강남구 홈페이지와 강남라이프를 열심히 보며 온택트 프로그램들을 찾아냈어요. 소상공인과 구민들을 위한 대책들도 살펴봤죠.

"나는 소심하고... 방법도 잘 모르겠고... 그냥... 집에만 있어야겠어..."
"그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 코로나19를 전파하지 않기 위해선 집에서 거리두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구!!"

이들은 다시 마을로 돌아가 코로나19를 무찌르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코로나19도 언젠가 마법처럼 끝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