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일 삼성1동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19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주한 미8군 사령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가해 풀코스·하프코스·10km·5km 4구간으로 나눠 양재천, 탄천, 한강변을 달렸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