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친 마음 치유하는 상자텃밭 분양

- 16() 10:00 홈페이지 선착순 분양관내 주민다중이용시설 대상 모집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상자텃밭 세트를 구민과 관내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분양한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분양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상자텃밭 분양은 구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시간 안에 조기 마감된바 있다.

공급수량은 1400세트로, 개인 5세트, 단체는 10세트 이내로 신청해 1세트 당 자부담금 8500원에 공급받을 수 있다.

상자텃밭세트는 텃밭상자, 상토, 모종, 종자,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돼있다. A/B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공급업체가 신청 주소지로 무료배송한다.

이기선 지역경제과장은 텃밭 조성이 어려운 실내공간에 상자형 텃밭을 공급해 구민에게 자연친화적 공간과 자녀들을 위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