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2 강남디자인위크개막식 개최

- 논현가구거리, 청담·삼성·신사동 일대 86개 업체 참여해 3번째 축제 열어 -

그린 스마트 시티강남구(구청장 조성명)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내외 86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이 참가하는 ‘2022 강남디자인위크를 논현가구거리와 관내 특화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강남구는 26일 오후 2시 학동로에 위치한 강남디자인위크 주제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구는 학동역~논현역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강남인테리어디자인위크라는 이름으로 본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강남디자인위크로 명칭을 변경하고 장소를 청담동, 삼성동, 신사동 일대까지 확대해 86개 기업의 참여를 이끌었다. 명품거리 등 관내 테마 거리를 연계한 특색있는 페스티벌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디자인위크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중심인 강남구를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도시로 디자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