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ESG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 열려

- 1일 구청에서 12점 작품 시상...강남구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 돋보여 -
 

그린 스마트 시티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강남 ESG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12점의 작품을 선정해 이달 1일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ESG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는 환경(E), 사회(S)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민·관거버넌스(G)를 구성해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법을 찾는 활동이다. 강남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93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출품자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2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작은 ‘ESG 정책 아이디어‘ESG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두 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ESG 정책 아이디어부문 대상으로 강남구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저탄소 도로 디자인 프로그램이 선정됐고,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부문에서는 세이브 가든 : 절약으로 만드는 우리 동네 휴게 정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 우수상 4, 장려상 6점을 시상했다. 12점의 수상작은 97일까지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구는 이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검토한 후 실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상에서 겪는 환경과 사회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ESG 공공디자인이 강남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수상한 아이디어 모두 강남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