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동, 신청사에 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한다
- 6.20, 강남장애인복지관과 ‘뷰티풀, 투게더’ 관련 업무협약… 민원실·로비 등 전시공간 제공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지난 20일 강남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입주하는 신청사에 장애인 예술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웰컴투 개포1동, 더 행복한 힐링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복지 특화사업 ‘뷰티풀, 투게더’를 공동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전국 유일의 장애인 문화예술 특화복지관으로 장애인 예술작품 기획전시 개최,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운영, 장애인 예술작품 콘텐츠(굿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신청사에서 강남장애인복지관이 기획한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민원대기실, 로비 등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매달 테마를 정해 전시 작품을 변경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대중에 작품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계획이다.
이기선 개포1동장은 “새롭게 단장한 개포1동 청사에서 만나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문화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