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1, 눈높이 체험활동으로 미래 세대 환경 교육 실시

- 7.29~8.30, 2~5세 어린이 137명과 그림책 읽기·만들기 진행하며 환경 보호 중요성 일깨워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동은 영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청어린이집, 청마을어린이집 등과 협력해 2~5세 원아 137명을 대상으로 지난 729일부터 830일까지 환경 그림책 체험학습을 총 6회 실시했다.

서울시 환경교육센터의 강사 2명과 함께 진행한 교육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로 시작해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졌다. 앞서 읽은 그림책 속 주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들기 체험은 연령에 따라 수준을 달리해서 참여 아동 모두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박을 활용한 공룡알 만들기 북극곰 모양 천연비누 만들기 지구 컵젤리 만들기 LED 항아리 전등만들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재활용과 자원 절약의 의미를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성된 작품은 각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해 부모와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