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Fun&Culture Festa!’ 개최 외국인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920일 코엑스 동측광장, 850여 명 외국인 주민·관광객 참여

K-컬처·푸드·뷰티·포토 체험존과 전통·K-POP 공연까지 다채롭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9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동측광장(영동대로 513)에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펀앤컬처 페스타 Fun&Culture Festa! (미션 : 추석 클리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남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 약 8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풍습을 알리고, 내국인에게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5개 테마 체험존이 운영된다. K-컬처존에서는 서예와 다도, 전통 무드등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고, K-POP존에서는 인기곡 포인트 안무를 배우거나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뷰티존에서는 댕기머리 체험이, K-푸드존에서는 떡볶이와 순대 등 대표적인 한국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K-포토존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개막은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이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열고, 이어 태권도 시범 및 체험 전통 혼례복 퍼포먼스 국악밴드와 뮤지컬 공연 K-POP 댄스 무대와 커버 안무 배우기 등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