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 250억 원 융자지원접수처 36곳으로 확대

- 4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자치구 최대 규모 지원 -

- 신한·하나·우리은행 36개 지점서 신청 가능지난해 10곳서 대폭 확대 -

- 1.5% 고정금리 적용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변수 속 경영 안정 버팀목 기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고물가·고금리에 최근 중동발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접수는 4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자치구 최대 규모로,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까지 겹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상반기 지원의 가장 큰 특징은 신청 편의를 크게 높인 점이다. 강남구는 기존 10곳이던 접수처를 올해부터 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과 협력해 총 36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생업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업자들이 사업장 인근이나 주거래 은행에서 보다 편리하게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구청과 민간 금융기관이 함께 접점을 넓혀 실질적인 이용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원 조건도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낮췄고, 법인은 최대 3억 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은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이 지난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자금은 사업 운영, 시설 개선, 기술개발 등의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강남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최근 중동 사태 같은 대외 변수까지 겹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번 융자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 신청서류 접수처(은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