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 주민참여 기념식수!
- 4월 26일 양재천, 지역 주민이 헌수한 441주 나무심고 양재천 생태복원 박차 -
이제 가족 기념일이나 축하일 등 특별한 날에는 값비싼 선물 대신 의미 있는 사연과 함께,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보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양재천(영동3교 하부 야외무대)에서 ‘주민참여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양재천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비롯하여 단체,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헌수한 4m 이상의 키 큰 나무 441주를 하천 주변에 심기로 한 것.
구에 따르면, 양재천은 매년 태풍 등의 피해로 나무가 훼손된 지역이 군데군데 있었고 식생구조가 다소 단순해 생태적으로 안정된 하천 조성이 시급했다.
이날 왕벚나무, 느릅나무, 물푸레나무 등 헌수된 약 1억 여원 상당의 나무는 영동2교에서 대치교 사이의 하천둔치와 상단 산책로 구간에 심겨진다. 구는 예산을 절감해 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헌수된 나무들은 구에서 제시한 권장수종을 주민, 단체, 기업체에서 직접 구입(서울시산림조합)하여 마련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일, 결혼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개인적인 바램이나 사연을 나무에 표찰로 달기, 비료주기, 흙정리 등 식수행사가 진행된다. 심겨진 나무는 산책로 및 자전길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풍부한 그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념식수 모집은 당초 387주 헌수를 목표로 했으나, 목표치를 113% 초과한 441주가 모집되어 양재천 녹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와 관심이 각별함을 알게 했다.
강동열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식수행사로 녹음이 우거진 양재천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사랑받는 공원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식수한 나무는 앞으로 철저히 관리해 한 그루에 담긴 주민들의 소망과 추억이 오랫동안 간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