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단 강남구정에 노고 많으십니다.
저는 대치1동에 거주하는데(래미안대치팰리스) 대치1동사무소에서 하는 것으로 보이는 직거래 장터가 너무 빈번하여 횟수를 줄여주도록 건의합니다.
명절이나 특정한 행사를 위하는 측면이 있고 도농간 교류 및 소농,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판로개척의 취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자주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행정관청 안마당이나 공공기관의 정해진 곳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좁은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공간적인 여유는 환경의 한 요소이고, 공간의 여유가 사람의 마음을 여유롭게 하고, 강남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잠깐 1년에 2회 정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너무 자주하는 것은 정말 불편합니다. 그리고, 정육 등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위생상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장사하시는 분과 주민간 분쟁이 생길 수도 있으니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해주시거나 장터 운영을 극도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적치하고 큰 차양을 치고... 이러면서 주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고, 일몰 후 끝나는 시점에 청소도 불량합니다.
행사는 글자그래도 행사로 마무리해 주시고,
잦은 장터는 중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9. 9. 5.
대치1동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