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재채기는 인체의 자연스런 반사작용으로 입과 코를 통해 이물질을 내는데요 이때 침이나 분비물이 강한 속도로 분사됩니다 감염환자가 가까운거리 안에 있는 사람에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고농도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호흡기 비말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침을 크게 한번 하면 입이나 코를 통해 약 3000개의 비말이 시속 50마일 속도로 공중으로 분사되는데요 재채기는 기침보다 2배이상 빠른 속도로 4만개의 비말을 뿜어내고 비말이 날라가는 거리는 약 9미터에 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채기를 손으로 막으면 손에 남은 바이러스가 이곳 저곳으로 옮겨다닌다고 합니다 전염을 막으려면 손이 아닌 팔로 막고 재채기를 해야합니다 적어도 팔에 묻은 바이러스가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지는 않겠죠 손으로 막고 재채기를 했다면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서 깨끗히 손을 씻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