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입니다.
어린이들의 전기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60% 이상의 사고가 바로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장난을 많이 쳐서가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집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감전사고의 대부분은 '장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요. 장난으로 젓가락을 콘센트에 꽂는 행위, 장난으로 가전제품의 전원을 껐다 켰다 하는 등의 사소한 행동이 사고로 이어집니다. 특히 젓가락 같은 쇠붙이를 콘센트 구멍에 넣어 감전되는 사고는 가정에서 한 번씩은 있었을 법한 사고인데요. 젓가락 이외에도 실핀 같은 쇠를 콘센트 구멍에 넣게 되면 감전이 되니 항상 빈 콘센트에는 안전커버를 씌워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