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작성한 시민입니다.
구청장님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보니
자녀는 여행 전 가벼운 감기 증세,
22일? 병원 방문은 어머니 위경련 때문,
자녀의 호흡기 등 증세는 여행 마지막 날인 24일? 있었다.
는 것이 청장님이 고려한 팩트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언론 제목만 보고 제 의견을 피력한 과실
참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구청장님~!!!!!!!!!!!!!!
3. 22. 오전에 저는 국무총리가 전국민 상대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청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방송을 통해 보았고, 하루 종일 모든 언론에서 동 내용이 도배되었습니다.
아마 구청장님도 3. 22. 부터는 더욱 엄중한 자세로 코로나를 지휘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제주도 여행한 모녀는
3. 22~24까지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동한 것입니다.
이기적인 개인들은 ....물론 그런 분이라 이런 시기에 자신이 가벼운 증세가 있어도 청정 제주도로
여행을 갔겠지만..... 이왕 여행을 온 것이기에 계속 여행을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런 모녀를 구청장 입장에서 이해를 해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엄중한 대국민 담화 내용을 철저하게 수행하여야 할 구청장님께서
그 내용에 위배된 행동으로 타지역에 피해를 준 구민을 공식적으로 감싸는 것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사안에 대해 (편향된 시각과 감춰진 욕망이 있을 때)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좁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또 이를 당당하게 외부에 표출하게
됩니다. 구청장님이 그런 분이 아니라 믿고 싶은데........참으로 슬픕니다.
구청장님의 인격이 어떠한지 이번에 만천하에 들어낫고,
그로 인한 민망함은 구민들의 몫이 된 것 같습니다.
구청장님은 표를 구걸하는 분이 아니고 공직을 수행하는 분임을 명심 또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