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도 안되는 제주여행모녀 변호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전국민으로부터 강남구민에게 몰상식한 편견을 덧씌운 것에 책임있는 행동을 보이셔야 합니다.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라면 총선을 앞둔 시기에 더욱 조심했어야지요. 민주당에서는 강남구를 포기하셨나요?
2. 다른 지자체들은 확진자 동선을 상세히 밝히는데, 강남구는 처음부터 항의가 계속 되는데도 정확히 밝히지않는 배짱은 무엇인가요?
매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밝히는 걸 보면 기가 막힙니다. 자택, 마트, 의원, 음식점, 잡화점, 약국...
도대체 구민들이 이걸 보고 뭘 어쩌란 말 입니까?
당장 29일 하루종일 뉴스가 된 타펠확진자의 동선을 보면 황당합니다. 18일에 외국에서 귀국한 자녀와 부인은 28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남편도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네요. 자녀와 부인은 쭉 자택에 있는 걸로 되어있는데, 남편은 25일 부터 동선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알수있는 위치는 오로지 도곡역 4번출구. 그 근처 대형마트는 2개나 있고, 약국은 5개 있습니다. 당장 낼 마스크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겨우 오후4시가 되어서야 마트가 폐점을 하더군요.
남편의 동선은 왜 25일 부터 밝히나요? 18일 부터 24일은 무슨 근거로 뺏나요? 원칙적으로 동거인 이면 함께 자가격리 하는거 아닌가요.
강남구청장이 제대로 일을 못하면 그 옆에서 보좌하는 강남구 직원들이 쫌 도와드리세요. 제발~~~
강남구민으로 부끄럽지않게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