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선별 검사때문에 강남 보건소를 방문한 직장인입니다.
이태원 방문 이력이있어 코로나 검사때문에 집근처에 위치한 강남 보건소를 방문하고왔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 저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다 도와주신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태원을 방문한지 시간이좀 지났지만 미열이있어 혹시나하는 마음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처음에가서 친절하신 직원분들 덕분에 서류 작성을 하고있었는데 어떤 나이든 남자 직원분께서 오시더니 대뜸 방문한 날짜가 언제냐고 물어보고 기간을 보시더니 검사할것도없다며 검사를 받고싶으면 일반 병원에가서 선별검사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분명히 1339에 전화를 하고 집근처위치한 강남 보건소 안내를 받았고 강남보건소에도 전화를 한후에 방문을 한것이였는데 코로나 잠복기간이 2주인데 그간이지났다고 검사 하로 들어가도 검사는 못받고 해열제만 받고 나올께 뻔하다며 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다른 직원분들께 말하셨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거는 코로나 잠복 기간이딱2주인것도아니고 2-3주라고 알고있고 제가 시민의 의무로써 국가에서 그 기간내에 방문한 이력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검사를 하라고 재난문자던지 브리핑이라던지 그렇게 하셔서 검사를 하로왔는데 그분은 대체 어떤걸 보고 판단을 하셔서 미열이 있다고 하는 저를 다시 돌려보낼려고하신건지 무증상환자들도 많이나오고있는데 만약에 저를 돌려보냈고 제가 이 미열때문에 혹시나 해서 일반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확진자가 됫다면 그게더 큰 문제가 되는것은아닌지 그런것들을 다 무시하시고 그냥 잠복기간2주 지났다고 검사가 안된다고 말씀하시는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분은 방호복도 ,다른직원분들처럼 예방도구도 착용하지 않으셨고 제가 나이가 어려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세금다내고 시민의의무를 다하는 서울시민인데 초면에 뒷짐지시고 다른직원분들께 그리고 저한테 돌려보내라는 식으로 그냥 가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곤란에 처해있을때 미열이 난다고 하니 열이라도 측정해보자며 처음에 안내해주신 직원분께서 도와주셨고 열측정을하니 37도가 조금 넘어 검사까지 진행할수있게되었습니다 미열이있는걸 보더니 그제서야 아무말도 안하시더라구요 그남자직원분 ,
그 남자 직원분을 제외하시고 다른 직원분들께서는 어떻게든 저를 도와주기위해서 검사를 최대한 받을수있게 해주셨고 결과가 음성이던 양성이던 정말 감사함을 담아 이글을 남깁니다 기온도높아지고 방호복 안에서 분명히 덥고 짜증나실텐데 친절히 끝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떤 경로로 언제 어떻게 발병될지도 모르는 전염병인데 위혐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직원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