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강남구청 관내의 결혼식장(‘파티***’업체)에서 8.14.에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신랑 노**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강남구 공무원분들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이유는 강남구청의 보육지원팀 ‘이진솔 주무관님’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노고에 대한 격려를 보내드리기 위합입니다. 또한, 뛰어난 강남구청의 사례가 코로나19의 많은 민생관련 민원을 겪고있는 저와 같은 예비신랑 및 신부들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제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현재 제가 겪은 어려운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강남구청 관내에 있는 예식장(‘파티***’업체업체)에서 8.14(토)에 예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저번주 일요일(8.1.) 18:20경 ‘ㅍ’업체 매니져로부터 “예식장의 하객은 49명 미만으로만 가능하고, 답례품을 수령하러오는 하객들의 입장도 불가하다.”라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ㅍ’업체 매니져의 이 같은 시정조치를 근거가 강남구청의 지침으로 인한 것이라고 확인을 하였습니다.』
현재 저와같이 결혼을 진행하는 예비신혼부부분들은 지금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는 나날속에서 살고계실거 같습니다. 주변지인으로 참석 및 불참여부의 안내와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대한 형평성 문제, 결혼식장이 가진 특수성에 의해서 계약을 한 요청한 자(갑)가 아닌 좋은 날,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좋게 넘어가려고 하다보니 점점 ‘호갱이’(극빈곤의 ‘을’도 아닌 ‘정’)가 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보육지원팀 ‘이진솔 주무관’과 유선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에게는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다. “현장을 확인하지 않는다.”, “말로만 해결하려고 한다.”, “무조건 안된다하고 한다.” 였습니다.
그러나, 이진솔 주무관님은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랐습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민원인의 이야기를 진심어리게 듣는 경청의 태도가 있으셨습니다. ‘파티***’업체 측으로 강남구청에서 생산한 문서를 확인하였는데, ‘라.결혼식장 방역지침’의 오류 및 ‘결혼식장 세부 방역지침’의 해석 등을 상세하게 이야기해주시고 ‘파티***’업체 매니저가 이야기한 것이 강남구청과 사실관계이 차이가 있음 확인했습니다.
둘째, 저희와 같은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어떤 하객을 부르고, 어떤 하객을 부리지 말라고 하는 것은 상당한 곤욕입니다. 그래서 하객들이 답례이라도 받아갈 수 있도록 예식장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부분을 여가부 및 중수본을 통하여 확인하여 주었습니다.
또한, ‘파티***’업체로 확인도 해주시려고 하셨으나, 휴무일이여서 통화가 어려웠던 진행상황까지도 추후에 안내해주시는 세심함까지 겸비하였습니다.
셋째, 금주 목요일(8.5.)에는 ‘파티***’업체의 현장실사를 직접 가셔서, 동선구분 가능여부를 확인해주셨고, ‘파티***’업체에 답례품을 나누고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방안도 살뜰히 확인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처럼 유능한 공무원을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일을 통해서 지자체 공무원 선생님에 대한 편견도 조금은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영웅은 난세에 들어난다는 말처럼 보육지원팀 ‘이진솔 주무관’님은 강남구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의 영웅이라고 칭호 드리고 싶습니다.
이처럼 이진솔 주무관님이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보육지원팀 조현주팀장님과 강남구청장 정순균님의 리더쉽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 유지 되었다라는 기사를 들었습니다.
현재 저는 위 문제로 인하여 아직은 ‘ㅍ’업체와 갈등해결이 되어있지 않습니다.(답례품 수령을 위한 동선구분 운영 및 가능, 당초 계약했던 금액이외에 부대비용 청구 문제 등). 그래도 이글을 쓰는 것은 ‘이진솔 주무관’님의 행동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입니다,
부디 다른 분들도 ‘이진솔 주무관’님에게 격력와 칭찬, 용기를 많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