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여의도에 있는 한결혼식장에서는
49명 입장과 49명은 영상으로 식사 까지 가능한것을 보고왔습니다.
같은 코로나 4단계 상황에서 왜 이렇게 구마다 지침이 다른거죠?

로비에서 입장 금지는 어느 기관에서
나온 지침 인가요?

신랑 신부 49명과 하객이 겹치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하라는 지침이
로비에서 입구컷 하는 지침으로 정하신건가요?

그럼 비싼 대관료를 주고 대관한
단독홀의 경우는 로비 입구컷에 대한
지침이 올바른 걸까요?

식사 제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식장에서 제공하는 담례품을 받아가는사람들은
신랑 신부 혼주 얼굴이라도 보고 갈수있도록
지침을 변경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스크 다 착용하고 인사만 나누는 것도 방역 지침에 어긋나는 행위인지 궁금합니다.
저희가 인원수를 터무니 없이 100, 200명 식사를 하게 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식장에서 답례품 명목으로 저희가 지급하는 금액의
인원수라도 로비가 아닌 신랑신부 얼굴보고 갈수있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코로나 4단계에서 지키고있는 방역 지침을 지키며
식장안에는 49명 단독홀이 있을경우 영상으로 시청가능,
인원수가 초과 될 경우 인사만 하고 갈수 있도록 요청하는 바입니다.

단독홀로 진행된 강남구의 웨딩홀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구와 다르게 더 강력하게
지침을 내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현재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가는 신혼부부들은
집값문제며, 출산의 문제며 이제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결혼식까지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강남구에서는 결혼식을 진행하는 신혼부부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조금이라도 완화되는 지침으로 변경해주시길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