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강남에 있는 예식장에서 예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의 세부방침에서 49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신부, 신랑, 혼주 분들과 인사도 못한채 답례품만 받고 가야한다는 지침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답례품을 받고 가는 경우는 식사도 하지 않아 마스크를 벗을 일도 없습니다. 방역수칙에 어긋난 일들이 아님에도 유독 강남구에 있는 예식장만 이렇게 지침을 정하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49명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신랑 신부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서 오신 분들에게
식사 대접도 할 수 없고 드릴 수 있는건 예식장에서 마련한 답례품이지만
신랑 신부와 혼주 가족분들이 오신 분들에게 얼굴보며 감사인사라도 할 수 있도록
결혼식장 지침을 완화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