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4단계 결혼식 진행 시 방문객은 신랑신부, 혼주 얼굴도 보지 못하고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답례품 수령만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식장 방문객이 단순히 답례품을 가지러 멀리 결혼식장까지 시간내서 오신게 아닐텐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4단계시 웨딩홀 및 식당 이용 시 49인 이하로 인원을 제한하는 부분에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로비에서조차 인원제한을 두는 것은 무리한 처사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식장의 경우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야외 공간에서 하객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코로나의 경우 실내보다 야외가 안전하다 하여 일부러 야외 공간이 있는 예식장을 선택하였는데
실내와 야외가 동등하게 입장 불가로 처리되는 것은 잘 못 된 것 같습니다.
실내가 아닌 야외 공간마저 인원제한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원제한 해제가 필요해보입니다.
예식홀, 식사장소의 인원제한에 대한 것은 4단계 지침에 따른 불가피함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로비, 그리고 실내가 아닌 야외 공간 마저 인원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친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강남구 결혼식장의 로비에 대한 인원 제한 조치 완화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