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와 시댁 모두 상관없는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연고도 없는 강남구에서 올리는 이유는 편리한 교통으로 하객분들 오기 편하시라고 좋은 마음으로 정하였습니다.

코로나 4단계 압니다..
서울시청 방역지침도 보고 강남구 지침도 보며 예식장에 항의했습니다.
어디에도 연회장, 로비부터 49명 인원 제한을 둔다는 글이 없음에도 왜 강남구는 타 행정구역보다 강력한 지침을 고수하며 다른 많은 글들을 무시하고
결혼식 입장 제한을 시정하지 않는건가요.

본인의 자녀, 가까운 친인척의 결혼이 강남구에 있으시다면 그렇게 하고 싶으십니까?

강남구에 위치한 백화점 가보셨나요.
방역지침 지키며 커피숍에 앉아서, 식당에 앉아서 마시고 이야기하고 할 거 다 하더군요.
49인 국가가 정한 숫자라고 하여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로비와 연회장마저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49인의 로비 출입과 연회장 식사.... 웨딩홀의 유연하지못한 대처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저 타 행정구역에비해 강력한 지침을 고수하는 강남구 때문이더군요.

9/3 새로운 방역지침이 전달 될 예정이라곤하나 , 추후 현재와같은 납득할 수 없는 강력한 지침은 없기를 바랍니다.

앉아서 담당하시는 행정구역의 강력 지침을 자랑스럽게 여기실게 아니라
이만큼 게시글이 올라오고 불합리함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지침이라면 시정됨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