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위클린놀이터에 아이랑 같이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금방 끝나서 신청하지 못했어요

주말에 아쉬워서 예약창을 확인했는데
누가 취소했는지 예약인원에 빈자리가 있었어요

전화해서 빈자리에 지금 예약할수 있으냐고 문의했습니다
전화예약은 안되고
당일 그시간에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른분들도 문의주신 분들이 많다고
입장가능여부에 대해서 확실히 말씀드릴수 없어서 죄송하다고
부연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되어서 일찍오셔서 대기하시면 가능할수도 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간단히 문의사항에 대해서만 답해주셔도 되는데
그날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애기엄마인 제 상황을 배려한다는게 느껴져서 고마웠습니다

나중에 예약을 하고 가서 접수하면서 보니
어피치 선생님이라고 명찰을 달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놀이터에서도
스크린터치에서 얘들이 화면가까이에 붙어서 하고 있으면
멀리서 공을 던지면 더 잘 된다며
같이 놀아주시고

양말을 신지 않고 이용하면
나무나 그물에 상처입을까봐 염려되어 양말착용을 권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좋고
무엇보다 친절한 선생님들
특히 어피치선생님 명찰 다신 여자선생님덕분에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와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