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곡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구정보고회에 참여하여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침 주민센터에 일이 있어 조금 일찍 도착하여 용무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조용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구청장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요란스런 그 어떤 의전도 없이 조용히, 차분하게!
시계를 보니, 행사 20분 전이었습니다(사진1).
구청장님은 차분하셨고, 필요한 곳에 위치한 소수의 직원들 또한 편안한 자세였습니다.
구민들이 앉은 좌석열 사이로 몸을 낮추어 한분 한분 주민들의 손을 잡고 인사하는 구청장님을 멀리서 뵈었습니다(사진2).
구정보고회는 정시에 시작되었습니다(사진3)
구민을 존중하는 구청장님의 향기는, 구청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과 함께 하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일었습니다.
주민의 삶을 최우선하는 구정, 130여 개의 수상 실적을 거둔 민선 8기 성과는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구민이 우선인 강남, 미래가 더 행복한 강남!
강남구민이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