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홈페이지 메인 이동

 
서울시가 3일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부 89명을 대상으로 주부감량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부감량홍보단은 가정의 음식폐기물 감량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감량을 홍보한다. 참여하는 주부들은 약 3200여 개소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25개 구청과 함께 민ㆍ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0㎡ 이상 음식점, 1일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 집단 급식소, 대규모점포,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광숙박시설(호텔 등) 등 다량배출사업장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다량 배출하는 다량배출사업장은 음식물의 발생 억제와 처리계획을 신고해야 한다. 관리대장도 의무적으로 갖춰 두어야 한다.

주부감량홍보단은 또 음식폐기물 종량ㆍ감량기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효과와 운영실태, 주민 만족도를 조사한다. 서울시는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음식폐기물 종량ㆍ감량기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에 반영한다.

주부감량홍보단은 ▲감량 아이디어 및 정책 제안 ▲온라인 홍보 ▲캠페인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우수활동자 중 10명 이내로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