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홈페이지 메인 이동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현재 95개소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는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건축드림지원 TF’를 운영해 정비사업 제도개선과 분쟁조정에 힘쓰고 있고, 미래형 주거공간으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조합 전문성 교육,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청담삼익아파트’가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해 조합과 시공사 간 있었던 공사비 갈등을 극적으로 해소했다. 그동안 준공을 앞둔 아파트의 경우, 내부 공사와 기반시설의 미비로 인한 준공 지연이 골칫거리였다. 조합, 시공사, 구청 관계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준공 관리 TF’를 구성해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중재했다. 특히, 일반분양 지연, 공사기간 연기, 마감재 상향, 금융비용 등의 분쟁요인을 청취하는 데 힘썼고, 공사 중지 예고 후 6월부터 7월까지 총 18차례의 릴레이 회의 끝에 최종 합의를 도출하며 9월 일반분양 절차에 정상적으로 착수했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개별적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건축 조합인 ‘대치우성1차·대치쌍용2차 아파트’가 재건축드림지원 TF를 통해 통합 재건축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치우성1차와 대치쌍용2차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63번지 일대 5만4358㎡ 면적(대치우성1차 상가부지 포함)의 40년차 이상 노후 단지로 대치동 핵심입지에 나란히 입지해 있다. 대치우성1차는 476가구로 2022년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고, 대치쌍용2차는 364가구로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았다. 강남구는 법적·행정적 자문 지원해 대치쌍용2차 조합이 대치우성1차에 흡수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최고 층수를 35층에서 49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도 1272가구에서 1332가구로 약 60세대가량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강남구는 주거 공간을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부채납 공공시설을 조합 임원과 구민 모두가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강남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이 올바른 정보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재건축과 재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며 더 넓어진 녹지와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등 강남구 곳곳을 미래형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해 조합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정비사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도시 강남구를 이룩해온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며 “확 달라지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사업을 기반으로 더 살기 좋은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