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에서 2일 해외입국자 4명이 새로운 코로나19 양성확진자로 판명돼, 강남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7명을 포함 4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며 취업을 위해 미국 뉴욕에 머물던 주민은 현지 코로나19 발생 증가로 지난 달 31일 아시아나 OZ221편으로 입국했는데, 입국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1일 오후에 양성으로 재판정됐습니다.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하며 워킹홀리데이로 포르투갈에 머물던 주민도 현지 상황이 악화돼 지난 달 23일 입국했는데, 입국 시 격리시설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1일까지 자택에서만 머물다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다시 받은 후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 논현동 주민은 1일자로 확진 판정된 지인과 지난 달 26일 접촉한 이후 29일부터 증상이 있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며 상황을 지켜보다 1일 강남구보건소로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 소재 기획사에서 근무한 직원은 지난 달 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왔으며, 미국 뉴저지를 출발해 대한항공 KE082편으로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27일 열 증상이 있었으나 약을 먹고 호전을 보이다, 1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는 지난 30일부터 해외입국자를 인천공항에서 강남구보건소까지 공항리무진버스로 수송해 검체검사 후 자택까지 앰뷸런스로 이송하는 차량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3일간 100명의 해외입국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강남구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촘촘한 동선 관리를 위해 검체검사 및 비상수송 등으로 선제적인 대책을 펼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일상에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4월부터 출발지와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입국자들은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3일 이내에 강남구보건소나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2주간의 자가격리 생활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확진자 이동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2020.4.12) 의거 공개기간 이후의 정보는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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