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지난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습니까?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입니다.

먼저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있었던 양재천 폐쇄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 같은 구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가 뒷받침돼 지역감염확산이 저지되고 이 덕분에 국내확진자 수도 10명 안팎으로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정부는 지금까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보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5일까지 시행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우리 강남구도 이 같은 방침에 보조를 맞춰 그동안 사용을 중지시켰던 공원의 운동기구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야외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사용도 허용키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양상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를 추가로 취해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미위강남 코로나19 4월20일자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우리 강남구가 달성한 검체검사수 1만건 돌파의 의미를 설명드리고 강남구가 펼치고 있는 여러 가지 지원책에 대해 영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현황>

먼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재 강남구의 확진자는 62명입니다.

오늘과 어제는 신규확진자가 없었습니다만 지난 토요일, 미국에 다녀온 주민이 확진자로 판명돼 총 확진자는 62명이 됐습니다.

이중 37명이 해외입국자이고 확진자 접촉자 17명, 신천지 교회와 대구 3명 등 25명이 국내 발생 확진자입니다.

오늘 현재 우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1578명으로 국내접촉자 10명을 제외하면 모두가 해외입국자입니다.

자가격리자는 지난 11일 2200여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만 해외입국자가 최근 줄어들고 자가격리 해제자가 증가하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아마 이달 말이면 두 자리 숫자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검체검사자 1만명 돌파>

그럼 지금부터 검체검사자 1만명 돌파의 의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재 우리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만466명을 검사했습니다. 우리 강남구가 신천지 교회 확진자가 다량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을 제외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1만 건을 돌파한 것입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검사자의 10%를 차지하는 건수로 서울시내 25개 자치단체 중 가장 많고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5807건)와 제주도(9098건), 그리고 울산광역시(9499건), 전라북도(9390건)보다 많고 광주광역시(1만1134건)와 비슷한 검사건수인 것입니다.

이 같은 실적은 ‘조기진단, 확산방지’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확진자 동선 확인 후 같은 동 아파트입주자와 인근 주민, 직장 동료 등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전원 검사하고 해외입국자를 자가격리 전후로 이중 검사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 취약시설 어르신과 종사자에 대해 매주 주기적으로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관내 7만개 기업체 상시 근무자와 타 지역주민이라 하더라도 희망자들에 대해서는 모두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강남구는 지난 1월 28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이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19 본격 확산 전인 2월 말부터 하루 평균 200여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해 구민 62명과 그리고 타지역 거주자 6명 등 총 68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한 바 있습니다.

강남구는 해외입국자를 사전에 파악해 인천공항에서 리무진버스로 보건소로 모셔온 뒤, 검체검사 후 앰뷸런스 편으로 개인별로 귀가시키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해외입국자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앞으로 감염병 발병 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지역감염 조기 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앞으로 선별진료소를 확대 개편한 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하겠다는 말씀을 참고로 올립니다.

<지원책>

다음은 우리 강남구가 펼치고 있는 지원책 등에 대해 영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클로징>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정부는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정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코로나 백신 등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추가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도 구민 여러분의 불편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앞으로 2주 동안 이 같은 정부 방침에 적극 호응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강남구는 현재 전체 자가격리자 1578명 중 10명을 뺀 전원이 해외입국자로 타지역에 비해 2~3배가 많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자가격리 해제 후 검사에서 8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무증상자가 다수 있으니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분들은 꼭 재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강남구 전 직원들은 앞으로 2주 동안에도 주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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