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어제와 오늘 569~581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남구에서 어제와 오늘 569~581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우선 577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 580, 581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572~576번과 578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 가족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579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571번은 어제 근육통 증상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확진됐습니다. 569, 570번은 삼성동 소재 ‘트리니티 재활·요양병원’ 관련으로 어제 확진 받은 3명 중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남구는 질병관리청·서울시와 ‘트리니티 재활·요양병원’을 2주간 코호트 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검사대상자 34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들을 상대로 향후 주2회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밤 9시 이후 서울을 멈추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오늘부터 2주간 시행됩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나, 너, 우리 서로를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