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2019 강남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를 개최했습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곳, 강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막제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창작 퍼포먼스가 60분간 펼쳐졌는데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인공 나비가 ‘자연·사람·문화’ 3개의 주제로 ‘必환경도시·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의 모습을 그려내는 ‘남쪽 나비의 꿈’을 비롯해 ▲새로운 아침(익스트림 퍼포먼스) ▲열정의 오전(현대무용) ▲꿈꾸는 오후(K-POP 군무) 등으로 이루어졌고, 뮤지컬 배우·신인 K-POP 아이돌 그룹 등 170여 명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방경은 / 삼성동
저희 소식지 보니까 이번 주부터 강남페스티벌 한다고 쓰여있고, 어린이집에서 홍보 문자도 오고 해서, 집도 근처여서 아이들이랑 같이 즐겁게 공연 관람하고 싶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승보 / 송파구
퇴근하는데 근처에서 큰 행사하는 것 같아서, 지나가다가 잠깐 보러왔습니다.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특이한 공연도 많이 하고, 화면도 크고 무대도 크고 되게 좋은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로는 2019 강남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총 출연자 2500명, 35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강남페스티벌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하나의 극장이 된 강남 전역에서 즐거운 변화와 품격을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