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구룡마을 화재 사고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이주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세대는 총 47가구로 구는 26일부터 28일 오전 12시까지 희망지역 접수를 받아 28일부터 29일까지 현장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임대주택 입주대상자가 선정되면 이에 따라 SH공사와 입주자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계약 체결 후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예정입니다.

28일 신연희 구청장은 임시구호소를 찾아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임대주택 입주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