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3일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이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도 60세 이상 고령자나 밀접접촉자, 
의사 소견서를 가진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지정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무증상자의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오면 확진을 위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음성이 나오면 24시간 유효한 방역패스가 주어집니다. 

신속항원검사란 빠르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검사인데요. 
개인이 직접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정확성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선 /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방역패스라든지 본인이 걱정이 돼서 검사하시는 분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기 때문에 (검사 정확도 부분은)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를 하러 오실 때 
신속항원검사는 방역패스 음성확인서를 받기 때문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셔야 합니다. 

한편, 확진자의 재택치료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됐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확진자의 경우 7일 재택치료 이후
3일간 '자율격리' 기간을 추가로 가져야 합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연일 확진자수가 
연일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강남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택치료 시스템이 안착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강남구보건소 #신속항원검사 #호흡기전담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