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2일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관내 발달장애인 시설과 학교 등
12개 단체에서 450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는데요.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다짐하는 
대표선수 2명의 선서와 개회사가 있은 후 대망의 운동회가 시작됐습니다.

조성명 / 강남구청장
오늘 대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준
선수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운동회는 강남구에서 직접 개발한 종목을 경쟁과 
체력왕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는데요. 
참가자들은 플로어컬링과 무빙바스켓 등 
5가지 경쟁 종목과 악력, 제자리 멀리 뛰기 등 
3가지 체력 측정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선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아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운동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체력은 
물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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