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8일 국기원에서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20여개국에서 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간 준비한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 소통하며 
태권도 문화를 공유했습니다.

조성명 / 강남구청장
한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태권도가 계속해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길 바라며,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태권도의 
힘찬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사전 축하 공연으로 각국 전통무용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송판 격파 시범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대회는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손날격파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뤄졌으며, 
참가한 선수들은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 승패에 관계없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세계음식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한국과 베트남, 터키 등 6개 나라의 전통음식을 선보여
많은 외국인 선수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한국 대표 무술인 ‘태권도’가 
더욱더 많은 외국인에게 사랑받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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