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묵은 때를 싹!

2일 아침, 강남대로 일대에서 300여 명의 구민과
구청 직원들이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구는 강남역 일대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는데요.

조성명 / 강남구청장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 강남대로를 예전하고 비교하면서 뒷골목도 누비고 깨끗하게 청소하면 
마음도 새로워지고 몸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청소차와 먼지흡입차 등 청소 장비를 총동원해 도로 및 보도는 물론, 
버스정류장과 가드레일 등 공공시설물 전반을 정비하고
빗물받이와 화단 주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강남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강남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우리 동네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으로 자율적인 청소 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