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가 숨 쉬는 문화도시 강남!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수서동 광평대군 묘역에서 기념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수서역부터 광평대군파 묘역까지 
취타대와 제관 등 100여명이 함께한 축하행렬이 이어졌답니다.

조성명 / 강남구청장
“문화 유산을 보존과 동시에 계승을 잘해서 
우리 후손들에게 강남의 의미와 발전을 같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광평대군 사당에서 엄숙하고 경건하게 탄신제 제향을 봉행했습니다.

더불어 이 일대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궁촌별묘’ 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편, 6월 22일까지 밀알박물관에서
600여년간 간직해 온 광평대군 문중의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으니까요.

오랜 전통을 가진 강남구의 유일한 종가 고택 ‘필경재’의 
귀중한 유산을 이곳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