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주민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랑・행복・나눔 논현1 한마당장터를 26일 논현초등학교에서 개최했습니다. 새마을부녀회와 녹색어머니회, 좋은이웃봉사단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재사용으로 자원의 순환과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장터는 비빔국수와 빈대떡 등이 준비된 먹거리장터뿐 아니라 중고 생활용품을 파는 아나바다장터, 의류판매 코너 등으로 진행돼 오전부터 많은 주민들의 발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수익금 일부는 논현초등학교 발전기금 및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장터는 중고물품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고, 자녀들에게 경제교육과 이웃 간의 사랑 등을 체험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