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이 주인공인 노래자랑 발표회가 16일 역삼1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강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강남구 각 동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회원을 대상으로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이를 통해 회원만족도 및 시설이용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18개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회원, 관람객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발표회에는 18개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을 대표하는 23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노래자랑 발표회를 통해 구민 여가생활 장으로써의 문화센터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게 문화 여가생활 감상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