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맞춤형복지 순회교육, 행복한 권리누리기를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주민의 권리와 의무,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하여 총 13회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3일 청담동주민센터에 교육의 자리가 마련돼 관내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 주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2014년 달라진 기초생활보장사업 및 서울형 기초보장사업, 주민 건강을 위한 보건소 이용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된 저소득 주민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지원제도 등을 꼼꼼히 챙겨 자신들의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논현1동주민센터와 개포2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입니다.